553. 수전절(Feast of the Dedication) - 하누카, 우상으로 더럽혀진 성전을 정결케 한 날을 기념
① 의미 - 우상으로 더럽혀진 성전을 정결케 하고 다시 봉헌한 것을 기념;
cf) 신약에 - 1회 기록되어 있다.(요 10:22)
★참고 - 524. 성전①~⑩
※ 요 10:22 -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
때는 겨울이라
② 다른 이름 -
❶ 봉헌절
❷ 하누카(Hanukkah)
❸ 빛의 절기(the Feast of Lights)
③ 때 - BC 164년 기슬르월(태양력 11 ~ 12월)의 25일 - 겨울
※ 요 10:22 -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
때는 겨울이라
④ 수전절이 생기게 된 - 정치적, 문화적 배경
ⅰ) 알렉산더 3세의 헬라 제국 분열 이후에 -
※ 수리아(셀레쿠스 왕가)와 이집트(프톨레미 왕가) 사이에 갈등이 생김.
⇒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 vs 프톨레미 6세
★참고 - 535. 셀류쿠스
cf)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(BC 175~ BC 163년)
※ ‘에피파네스’ - 포악한 정치가
즉 ‘미친놈’, ‘신이 나타났다’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
포악한 정치를 함.
ⅱ) 당시 유대는 - 정치적, 문화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었다.
❶ 정치적 위협 - 수리아( = 시리아)로부터
❷ 문화적 위협 - 헬레니즘
⇒ 유대 상류층은 - 헬레니즘 문화에 동화되는 현상이 나타남.
⑤ 수전절이 생기게 된 - 정적, 영적 배경
※ 안티오쿠스 4세(수리아 = 시리아) vs 프톨레미 6세(이집트 = 애굽)
ⅰ) 이집트와 1차 전쟁 - 안티오쿠스 4세가 - 이집트 프톨레미 6세를 사로잡음
- 예루살렘 반란군 진압 (BC 171년)
Ⓐ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가 - 이집트에서 대승리를 거둠.
Ⓑ 예루살렘에서 자기를 대적하던 반란군의 세력을 진압하기 위해 -
⇒ 예루살렘으로 쳐들어 감.
❶ 수많은 유대인들을 대략 학살했고
❷ 예루살렘 성전 지성소에 들어가 -
⇒ 봉헌된 성전 기명들과
많은 보물들을 빼앗아 갔다.
ⅱ) 이집트와의 2차 전쟁 - 로마의 강권에 물러남 - 유다에 쳐들어오는 계기가 됨.
★참고 - 245. 로마제국①②
※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 vs 프톨레미 6세
Ⓐ 불리해진 이집트는 - 로마에게 지원을 요청함.
Ⓑ 로마는 안티오쿠스 4세에게 - 즉시 이집트를 떠나라는 통첩을 보냄.
Ⓒ 로마의 위력에 억지로 물러나면서 - 유대인들에게 화풀이함.
⇒ 수리아( = 시리아)로 돌아가는 길에.
ⅲ)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(Antiochos IV Epiphanes)의 - 유대 박해(BC 168년)
⇒ ‘헬라화하려는 칙령’을 발표하고 강요함.
⇒ 유대를 핍박, 성전을 더럽힘, 순교자들이 생김.(BC 169년)
※ 적그리스도(단 11:20~45)
❶ 예루살렘 성전에 - 우상들을 세우고
- 숭배를 강요함.(BC 167년)
⒈ 성전에 - 제우스 신상 등 우상들을 세우고 제사를 강요함.
⇒ 하나님이나 다른 신을 섬기면 - 처형함.
⒉ 돼지 피를 - 성전에 뿌리기도 하며
돼지로 - 제사를 지내게도 함.
cf) 돼지는 - 유대인들이 부정하다 여기는 것임.
⒊ 다니엘서에 예언됨(단 11:31~35)
★참고 - 160. 다니엘서①~④
※ 단 11:31 -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
※ 성소 곧 견고한 곳을 - 더럽히며
매일 드리는 제사를 - 폐하며
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- 세울 것이며
단 11:32 -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-
⇒ 악행하는 자를 -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
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-
※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
단 11:33 -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-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
※ 그들이 -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-
⇒ 여러 날 동안 - 몰락하리라
단 11:34 - 그들이 몰락할 때에 -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
※ 많은 사람들이 - 속임수로 그들과 결합할 것이며
단 11:35 - 또 그들 중 -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-
※ 몰락하여 -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-
⇒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
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
이는 -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
❷ 유대의 제사장직을 - 경매에 부쳐 -
⇒ 최고의 입찰자인 메넬라우스에 팜.
❸ 뇌물을 받고 대제사장 임명 - 야손
Ⓐ 통치 초기에 헬라파 유대인이었던 야손(오니아스 3세)에게 -
※ 뇌물을 받고 - 대제사장으로 임명함.
★참고 - 178. 대제사장①②
Ⓑ 야손은 - 대제사장으로 임명받자 -
⇒ 유대와 예루살렘을 헬라화 시키는 일에 치중함.
❹ 유다의 여러 지방에도 - 이방 신상과 제단들이 세워졌다
❺ 수천 명의 예루살렘 백성들을 - 학살하고
❻ 여자와 아이들을 - 노예로 팔아 버림.
❼ 번제단 위에 - 가증스런 우상을 세웠다.(단 11:31)
※ 단 11:31 -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-
⒈ 성소 곧 견고한 곳을 - 더럽히며
⒉ 매일 드리는 제사를 - 폐하며
⒊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- 세울 것이며
❽ 유대 관습을 금지함 - 위반시 사형시킴.
⒈ 안식일과, 제사, 할례의식, 부정한 음식의 금지와 같은
유대인의 관습을 지키는 사람은 -
⇒ 모두 사형당함.
⒉ 아들에게 할례를 행한 어머니들은 -
⇒ 그들의 목에 아이를 두른 채 십자가에 달려 처형됨.
❾ 많은 유대인(특히 하시딤 - 언약의 사람들)들이 고난을 당함.
(마카비1서 1:60 이하, 마카비1서 2:29 이하)
⇒ 훗날 - 많은 하시딤들이 - 맛다디아 가문과 연합하게 됨.
ⅳ) 결과 - 마카비 혁명이 일어나게 됨.
Ⓐ 에피파네스 4세의 잔인한 행위는 - 유대인들의 신앙을 꺾지 못헸음.
Ⓑ 많은 유대인들은 - 자신들의 신앙을 위하여 -
※ 기꺼이 핍박과 순교를 당함.
⇒ 그리고 선조들의 신앙을 끝까지 지켜냈다.
⑥ 맛다디아(마타디아)의 - 항쟁과 영적 대각성(BC 168년)
★참고 - 267. 맛다디아
ⅰ) 안티오쿠스 4세의 신하들과 배교한 유대인들을 죽임.
※ 수리아( = 시리아)의 헬라 세력에 저항하여 -
⇒ 예루살렘에서 30Km 떨어진 모데인에서 - 항쟁을 선포함.
Ⓐ 때 - 안티오쿠스 4세 신하들이 모데인에 왔다.(BC 166)
Ⓑ 그들은 - 제사장 맛다디아가 신상들에게 제사를 드려 -
⇒ 유대 백성에게 좋은 본을 보여줄 것을 바랬다.
Ⓒ 맛다디아가 - 이를 거절함.
⇒ 안티오쿠스의 보복이 두려웠던 - 많은 유대인들이 -
※ 앞으로 나와 우상들에 제사함.
Ⓓ 격노한 맛다디아는 - 제단에 다가가 - 그 배교한 유대인과
안티오쿠스의 신하들을 죽였다.
ⅱ) 맛다디아는 - 그의 5명의 아들들과, 율법을 준수하는 자들과 함께 -
※ 이방 제단을 부숴버린 후 -
⇒ 고원으로 피신함.
ⅲ) 수리아( = 시리아)군과 수차례 전투를 벌여 승리.
Ⓐ 정통유대주의를 추종하는 하시딤들이 맛다디아와 연합함.
⇒ 헬레니즘을 옹호하는 유대인들을 대항하여 게릴라전을 폈다.
Ⓑ 정통파 유대인 하시딤들 - 안식일에는 싸우려하지 않았기에
⇒ 커다란 위험에 빠지기도 함.
※ 안식일에 - 방어조차도 하지 않았음.
⇒ 대량 학살을 당하기도 함.
Ⓒ 맛다디아가 새로운 방침을 세움.
※ 안식일에 자기 방어를 할 수 있다고 허용함.
ⅳ) 율법을 바탕으로 - 철저한 유대교 신앙을 확립.
★참고 - 280. 모세오경
⑦ 마카비 혁명의 성공(BC 166 ~ BC 143년)
★참고 - 258. 마카비
❶ 수전절로 기념 -
⒈ 유다⑦ 마카비가 - 예루살렘 성전을 탈환(BC 164년)
⒉ 성전을 청소하고 - 제단을 회복함.
❷ 유대의 하스몬 왕조( = 하스모니안 왕조)의 시작이 됨.
ⅰ) 유다⑦(마카비, 마카베오) - 맛다디아의 3째 아들
ⅱ) 마카비 혁명 - BC 164년 기슬래월 25일.
cf) 기슬래월 - 양력 11월이나 12월
Ⓐ 엠마오 전투에서 승리
※ 게릴라군을 이끌고 - 숫적으로 월등히 많은 수리아 군( = 시리아 군)에
대항하여 승리.
⇒ 그 결과 - 안티오쿠스 5세와 섭정인 리시아스 장군은
마카비와 평화조약을 맺게 됨.
cf) 리시아스 - 유대의 종교의 자유를 부분적으로 도움.
Ⓑ 예루살렘 성전을 거룩하게 정화한 후 - 봉헌축제를 가짐.(BC 165년)
❶ 예루살렘을 빼앗은 후
❷ 성전을 정화함 - 성전의 제우스 상을 없앰.
⇒ 예루살렘 성전을 거룩하게 정화한 후 - 봉헌축제를 가짐.(BC 165년)
⇒ 이날을 - 하누카, 곧 수전절임.(마카비1서 4장, 요 10:22)
⇒ 이로 인해 - 유대인들이 박해를 받기도 했음.
⇒ 마카비 일가는 이를 진압하고자 함.
Ⓒ 전사함 - 엘랏사(엘라사)에서 수리아군과 싸우다가.(BC 161년)
ⅲ) 에피파네스 4세는 - 유대 안에 주둔하던 수리아군이
마카비가 이끄는 유대군에게 참패했다는 소식까지 듣자 -
⇒ 충격을 받아 병이 났다.
cf) 안티오쿠스 4세의 종말 - 하나님께 도전한 악한 자의 종말.
(단 11:44~45, 단 8:25)
Ⓐ 그러나 동북에서부터 - 소문이 이르러 -
⇒ 그를 번민하게 하므로
⇒ 그가 - 분노하여 나가서 - 많은 무리를 다 죽이며
- 멸망시키고자 할 것이요(단 11:44)
Ⓑ 그가 - 장막 궁전을 -
※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- 세울 것이나 -
⇒ 그의 종말이 이르리니 -
※ 도와 줄 자가 없으리라(단 11:45)
cf) 그는 - 마카비 군대에 의한 패배와
- 엘리마이스 사원에 대한 약탈 실패 등으로 인해 -
⇒ 절망과 낙심 가운데 - 어느 날 의문사함.
(단 8:25)
Ⓒ 사람의 손에 죽은 것이 아님.
※ 단 8:25 - 그가 - 꾀를 베풀어 -
⇒ 제 손으로 - 속임수를 행하고
마음에 - 스스로 큰 체하며
또 평화로운 때에 - 많은 무리를 멸하며
또 스스로 서서 - 만왕의 왕을 대적할것이나
※ 그가 -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
깨지리라
ⅳ) 하스몬 왕조 시대 - 맛다디아의 2째 아들 시몬⑩ 3세부터 시작 (BC 142 ~ BC 63년)
cf) 내부의 음모로 인해 - 로마의 개입을 받게 됨.
로마제국에 정복되기까지 약 100년 동안 - 마카비 가문의 유대 통치가 이루어짐.
❶ 시몬⑩ 3세(BC 142 ~ BC143)
❷ 요한 힐카누스 1세(BC 135~BC 104)
❸ 아리스토불루스 1세(BC 104~BC 103)
❹ 알렉산더 얀네우스(BC 103 ~ BC 76)
❺ 살로메 알렉산드라(BC 76 ~ BC 67)
❻ 요한 힐카누스 2세와 아리스토불루스 2세(BC 67 ~ BC 63)
⑧ 축제 방법 -
ⅰ) 8일간 지속됨.
ⅱ) 이 절기의 관습은 - 초막절과 비슷했다.
ⅲ) 어디서나 지킬 수가 있었다.
※ 이 절기를 위해 반드시 예루살렘에 올라갈 필요가 없었다.
ⅳ) 각 집에는 등불이 켜졌다.
cf) 빛의 절기(the Feast of Lights)로 불림
Ⓐ 첫 날 밤에 - 한 등을 켜고,
⇒ 8일 동안 - 하나씩 하나씩 더해졌다.
※ 그래서 9 가지의 촛대의 불이 - 전부 점화됨.
Ⓑ 예수님의 ‘나는 세상의 빛이라’(요 9:5)라는 말씀과 연관됨.
※ 예수님 - “나는 - 세상의 빛이니 -
⇒ 나를 따르는 자는 -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
생명의 빛을 얻으리라.”(요 8:12)
※ 예수님 - “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-
※ 세상의 빛이로라.”(요 9: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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